5m 상공서 3분 떴다… 국내 개발 UAM 기체 비행 성공‘2026 드론·UAM 박람회’서 ‘K-UAM 비행 쇼케이스’ 진행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기체가 비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2026 드론·UAM 박람회’에서 연기됐던 국내 개발 ‘K-UAM 비행 쇼케이스’를 재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5일 개막일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비행 시연은 연기됐으나 점검을 거쳐 이날 다시 시연을 진행했다. 기체는 약 5m 상공에서 약 3분간 안정적으로 비행하며 계획된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시연은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비행 성능과 운용 가능성을 실제 환경에서 확인한 실증으로, 향후 초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 축적에 의미가 있다.
시제기(시험 제작항공기)를 개발한 삼보모터스그룹 관계자는 “실증과정에서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과 보완을 거쳐 계획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행시험을 통해 기체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훈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시연은 국내 UAM 기술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과정이었다”며 “정부도 초기 상용화 제도 구축, 조종사 양성 등 상용화 기반을 차질없이 마련하고, 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드론과 UAM 산업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드론·UAM, 일상을 바꾸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