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佛 방산·로봇 기업과 MOU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서 현지 기업 2곳과 전략적 제휴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6/06/23 [12:47]

한컴라이프케어, 佛 방산·로봇 기업과 MOU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서 현지 기업 2곳과 전략적 제휴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6/06/23 [12:47]

▲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왼쪽)과 뤼도빅 우브리 CEO(사진 = 한컴라이프케어)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국방·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미래 방산 시장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프랑스 현지 기업들과 잇따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인 가운데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 방산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항공 방위·안보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 현장에서 프랑스 CBRN 방호 전문기업 '우브리(OUVRY SA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무인지상로봇(UGV) 전문기업 '샤크로보틱스(Shark Robotics)'와도 추가 협약을 맺었다.

 

한컴라이프케어에 따르면, 우브리와의 MOU는 국내 국방 시장을 대상으로 한 CBRN(화학·생물·방사능·핵) 개인방호장비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다. 한컴라이프케어가 국내 시장과 사업을 주도하고, 우브리가 세계적 수준의 방호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구조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대한민국 국군의 CBRN 방호 소요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사업 네트워크에 우브리의 검증된 기술력을 더해 국방 안전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샤크로보틱스와는 무인지상체계 분야의 협력 기반을 한층 다진다. 샤크로보틱스는 지난 2019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로봇 '콜로서스(Colossus)'로 기술력을 입증한 세계적 기업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달 샤크로보틱스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소방에서 국방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는 샤크로보틱스의 국방향 무인지상체계(UGV)인 ‘바라쿠다(Barakuda)’와 ‘아트락스(Atrax)’등을 중심으로 국내 국방 시장 맞춤형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영관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