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윤경찬 기자 |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중동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선제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견고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 대해 이은재 이사장은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K-FINCO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의 정기 평가 결과, 지난해 상향된 보험금지급능력(IFS·Insurer Financial Strength) 국제 신용등급 ‘A+’를 유지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번 평가에서 피치는“K-FINCO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건설산업에서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2025년 말 기준 리스크자본비율 480%를 달성하며 감독기준(100%)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6조 5,000억 원의 자본금을 보유하는 등 매우 강한 자본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피치는“건설경기 침체 및 정부 정책에 따른 수수료 인하 조치 등에도 K-FINCO가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증금 청구 증가에 대응할 충분한 자본 완충력을 갖췄다”고 언급했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이번‘A+’등급 유지는 대외 변동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리스크관리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K-FINCO는 작년 9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중 최초로‘A+(Stable)’을 획득했으며, 올해 4월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 신용등급을‘A3(Positive)’에서‘A2(Stable)’로 상향조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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