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대학생 200명·우수고교 4개교에 총 장학금 2억2천만원 수여

박종면 회장 연봉전액 후배 건설기술인 성장 재원으로 쾌척

허문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5/29 [10:22]

건설기술인협회, 대학생 200명·우수고교 4개교에 총 장학금 2억2천만원 수여

박종면 회장 연봉전액 후배 건설기술인 성장 재원으로 쾌척

허문수 기자 | 입력 : 2026/05/29 [10:22]

▲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사진좌측에서 4번째)이 28일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여수공업고, 춘천기계공업고, 한국철도고 등 4개교에 장학금 500만원씩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허문수 기자)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허문수 기자 | 건설기술인협회가 예비 건설엔지니어 200명(대학생)과 건설분야 고등학교 4개교 등에 총 2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8일 건설기술인회관 KOCEA홀에서 ‘예비 건설엔지니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박종면 회장이 연봉 전액을 후배 건설기술인의 성장 재원으로 쾌척한 뜻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건설기술인들에게 선배 건설기술인의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건설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사업에는 대학생 부문에 총 603명이 신청해 최종 200명이 선정되었으며, 고등학교 부문에는 전국 56개교가 신청해 최종 4개교가 선정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부문은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예비 건설기술인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대학생 부문은 소득수준과 성적, 자격증 보유여부를 반영하였고, 성장 가능성, 진로 계획 및 건설기술인으로서의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하여 200명을 선정하였으며, 1인당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고등학교 부문은 학교소개서를 기반으로 학교유형 및 건설특화 여부, 학생들의 진로 목표 및 달성을 위한 노력, 장학금 활용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심사를 진행하였고, 학교당 5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 부문의 경우, 해외건설 및 플랜트, 공간정보 및 드론, 건축·토목, 철도·SOC 등 건설기술 주요 분야를 균형 있게 반영하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한국철도고등학교 4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박종면 회장은 “선배 엔지니어로서 후배들에게 작은 격려라도 전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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