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항 인입 철도, 사전규격 공개…공구당 100억원대 경쟁 구도 본격화

현대차, 새만금 투자에 철도 인프라 조성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6/05/22 [17:19]

새만금항 인입 철도, 사전규격 공개…공구당 100억원대 경쟁 구도 본격화

현대차, 새만금 투자에 철도 인프라 조성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6/05/22 [17:19]

▲ 새만금인입 철도 노선도(사진 =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올해 상반기 공구당 100억원대 규모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사전규격 공개되면서 업계의 물밑 접촉이 본격화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철도공단이 지난 12일 새만금항 인입 철도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엔지니어링 용역의 사전규격을 공개하면서 업체의 질문과 요청 등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전규격 공개에 따라 새만금항 인입 철도 사업이 상반기 중 발주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새만금 간척지에 집중될 예정인 가운데 새만금항 인입 철도는 군산과 새만금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업계에서는 시스템 공구가 포함된 새만금항 인입철도 1공구(사업비 125억원, 용역 기간 24개월)에는 동명기술공단이, 2공구(106억원, 24개월) 서현이 주관사로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3공구(87억원, 24개월)는 4파전으로 KRTC와 동일기술공사, 선구엔지니어링, 삼보기술단 등이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RTC의 경우 최근 새만금항 현지 조사를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이번 (사업 규모가 100억원대 이상으로) 공구당 대표 주관사가 1개 이상 참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향후 준공시 경기 평택항에 이어 전북 부안과 군산, 새만금 산단, 서해 중심 새만금항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아울러 장항선(천안~익산~대야)과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군산 옥구(신호장)에서 연결돼 향후 새만금공항(현재 영업 중인 군산공항)을 거쳐 새만금 신항까지 연결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프로젝트는 지난해 국토부 기본 계획이 확정 고시됐고, 새만금신도시의 예측 수요에 따라 예타를 통과했다. 해당 철도는 단선이면서 화물과 여객 겸용으로 최고속도 시속 150km 수준의 ITX급 열차가 운행될 전망이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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