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AI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늘봄 A-Eye’ 운영

전국 LH 건설 현장·전북 지역 매입임대주택 대상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6/04/22 [14:39]

LH, AI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늘봄 A-Eye’ 운영

전국 LH 건설 현장·전북 지역 매입임대주택 대상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6/04/22 [14:39]

▲ 늘봄 A-Eye 인포그래픽(사진 = LH)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늘봄 A-Eye’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근로자 및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사고 재해율을 20%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늘봄 A-Eye’는 건설 현장 및 매입임대주택에 설치된 CCTV 영상과 계측기 등 IoT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한 뒤 현장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LH에 따르면, ‘늘봄 A-Eye’는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중장비 협착 ▲화재·연기 등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매입임대주택에서는 주택 외부 CCTV를 통해 ▲거동 수상자 ▲쓰레기 무단 투기 ▲주택 화재 등을 감지한다.

 

특히, 과거 다단계 구조(현장-지역본부-본사)로 연결돼 있던 관제 체계를 ‘현장-본사 통합 관제센터’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웹 기반의 개방형 시스템을 통해 현장 관계자·관리자 등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해 현장 모니터링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LH는 ‘늘봄 A-Eye’에 영상정보를 이해하고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생성형 AI(VLM)’를 적용해 AI 분석 정탐률을 95%까지 높였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재해율을 23%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이달부터 전국 LH 건설 현장과 전북 지역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늘봄 A-Eye’를 운영한다. 이후 내년 중순까지 비수도권 매입임대주택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운영 범위 확대뿐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 ▲인력·장비관리 기능 확대 ▲토석 이력관리 기능 추가 등 시스템 고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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