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코레일테크의 ‘보호구 밀착도 검사 및 맞춤형 교육’이 현장에서 98%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레일테크는 현장 근로자의 올바른 보호구 착용 습관을 정착시키고 예방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6개 주요 현장에 이 교육을 우선 도입했는데 실질적인 예방 성과를 확인한 것이다.
코레일테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강조되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과 더불어 소음·분진 등 현장 유해 인자로부터 직원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필수 절차로 정착된 보호구 밀착도 검사의 중요성에 주목해 국내 권고 지침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에 적용했다. 코레일테크는 “이는 단순히 보호구를 지급하던 기존 단계를 넘어, 개별 밀착도를 수치로 측정해 최적의 보호구를 선정하고 정확한 착용까지 지원하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밀착도 검사와 착용 교육을 연계한 결과, 정확한 착용과 자가 점검법 습득만으로도 호흡기 보호력은 최대 500배 이상, 청력 보호 성능은 평균 5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정확한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체감함은 물론,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보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됐다. 현장 직원들은 “별 생각 없이 착용하던 보호구가 나를 지키는 핵심 장비임을 깨달았다”, “나에게 딱 맞는 보호구를 찾고 스스로 점검하는 방법까지 배워 유익했다며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코레일테크 관계자는 “보호구의 보호 효과는 사용자의 신체 구조에 얼마나 제대로 밀착되는지가 핵심”이라며 “이번 검사로 확보한 밀착도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형 보건관리를 정례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코레일테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맞춤형 보호구 관리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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