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남부내륙철도, 본격 ‘착공식’…총사업비 7조 2031년 개통 목표 ‘박차’경북 김천~경남 거제 연결, 장래 경남북 내륙과 중부내륙·수도권 연계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단선으로 장래에 KTX 열차가 미운영되고 있는 김천역에서 경부고속선과 접합해 경북 김천~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까지 연결된다. 성주역과 합천역, 고성역은 그동안 철도 소외 지역이었으나, 향후 신규 철도역사가 운영된다. 이는 경남 내륙과 경북의 철도 소외 지역이 수도권과 연결되는 것이다. 개통 이후 KTX-이음 등이 투입될 예정으로 장래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중부내륙선(판교~문경)과 경북선의 일부인 문경~김천 등과 연계된다.
공단에 따르면 사업 구간은 김천~거제간 174.6km 연장으로 단선전철이 신설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1년 개통으로 목표로 총사업비는 7조974억원 규모다. 과업 중 정거장 7개소와 신호장 4개소가 포함된다. 성주와 합천, 고성, 통영, 거제, 신호장 4개소가 신설되며, 기존 정거장의 경우 김천(역사 신설)과 진주역이 활용된다.
남부내륙철도 사업 추진 과정, 문재인 정부 당시 예타면제 사업 선정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이후 문재인 정부 당시 2019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후 2019년 9월 사업계획 적정성이 검토됐고, 2022년 1월 국토부 기본계획(제2022-18호)이 고시됐다. 이후 2025년 12월 차량기지(10공구)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공고가, 같은 시기에 노반 기타공사 2개 공구(6-2, 8-1) 계약이 체결됐다.
올해 1월 국토부 사업실시계획(제2025-986호)가 고시됐고, 같은 시기에 노반 기타공사 8개 공구(2, 3, 4-1, 4-2, 5-1, 5-2, 6-1, 8-2) 계약이 체결됐다. 총 13개 공구(기타 10개, 기술형 3개 공구)로, 차량 기지 1개 공구(기술형)이 포함된다.
향후 기대효과…경남북과 남해안, 수도권 접근성 확대
남부내륙철도 개통시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신설돼 서부 영남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확대된다. 이는 고속철도서비스 제공을 통해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촉진과 국가 균형발전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공단은 향후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2월 말 노반의 경우 기술형 입찰 3개 공구(1, 7, 9공구)를 입찰 공고할 예정이다. 6월에는 차량기지(10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노반 기술형 입찰 발주 3개 공구에 대한 공사계약 이후 2027년 하반기 차량기지(10공구) 공사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계약을 체결한 6-2공구 시공사(HL디앤아이 한라)관계자는 “수인선 등 철도 현장을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생각해 본격적인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 맞춰 현장 사무소 등 일정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