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직영 공사’로 공정률 가장 ‘빠르게’

대보건설 시공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6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6/01/23 [13:15]

[현장]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직영 공사’로 공정률 가장 ‘빠르게’

대보건설 시공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6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6/01/23 [13:15]

이달 기준 공정률 21%, 다른 공구에 비해 속도전

시공사, 신안산선 이후 도심지 수직구 포함 민원 최소화 노하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개 공구 중 2년 만에 공정률 20%대

 

▲ 드론이 촬영한 6공구 정거장 일대 모습(사진 = 대보건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21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 대보건설 현장소장의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날 만난 대보건설 현장소장과 공무팀장은 현장 사무실에 비치된 터널 진출입 CCTV 상황을 상시 모니터하며 한눈에 확인하고 있었다.

 

기자는 향후 신분당선과 직결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6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현장을 미리 보았다. 6공구의 경우 지난 202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전체 12개 공구(1공구·9공구 턴키) 중 이달 기준 공정률 21%로 가장 빠르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공무팀장은 공정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 배경으로 ‘현장 직영 운영’을 꼽았다.

 

▲ 경기 수원시 우만동에 위치한 6공구 현장 사무실(사진 = 류창기 기자)  © 매일건설신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6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개요

 

6공구의 사업 기간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60개월)로, 해당 사업비는 2,120억원 규모다. 과업 구간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팔달구 우만동 일원 3.163km(인기(현)13km383.6~인기(현)16km547.0)다. 과업 구간에는 정거장 1개소(111m)가 포함된다.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도(사진 = 대보건설)  © 매일건설신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6공구, 수원월드컵 경기장역에서 신분당선 연장 노선과 환승

 

6공구의 경우 개통시 수원월드컵 경기장역에서 현재 공사 중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과 직결된다. 아울러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시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하고, 주변 철도노선의 활성화와 교통체증 해소를 도모하게 된다.

 

▲ 6공구 공무팀장이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을 21일 설명하고 있다.(사진 = 류창기 기자)  © 매일건설신문


스마트안전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 대책, 친환경 제품으로 오폐수 관리

 

6공구 현장은 스마트안전 시스템으로 실시간 근로자 정보 확인과 위험요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와 수시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기본 안전 수칙의 경우 철저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6공구 현장은 강관 보강 그라우팅의 경우 심층 풍화대 통과 구간에 대한 특정공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갱내 차수 그라우팅에도 심층 풍화대 통과 구간 품질과 차수 안정성을 확보해 막장 등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터널오폐수처리시설의 경우 경제성과 시공성, 내구성, 유지관리 등이 뛰어난 친환경 제품을 선정해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수원 = 류창기 기자

 


 

“6공구 현장 전 직원 단합, 직영 공사 통해 책임감 있게 민원 최소화”

[인터뷰] 대보건설 최경철 현장소장

 

▲ 대보건설 최경철 현장소장은 여의도와 안산을 연결할 신안산선 사업 공사부장으로 일하며 도심지 수직구 공법과 민원 해소 방법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사진 = 류창기 기자)  © 매일건설신문


대보건설 최경철 현장소장(56)은 앞서 밀양~울산 도로공사 3공구 공사팀장(2015~2017)으로, 신안산선(여의도~안산, 서해선 직결, 광명에서 분기) 구간 중 안산 한양대역 등이 포함된 1-1공구 공사팀장과 이후 현장소장(2021~2023)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3년 12월부터 인덕원~동탄 6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소장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최경철 소장은 “도로와 철도 현장을 모두 경험했고, 지하 속에서 주요 공정이 이뤄지는 철도 공사가 도로 현장에 비해 힘든 부분이 있다”며 “3년차에 접어든 현장소장으로 전직원이 단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최 소장은 “무엇보다 대보건설의 경우 직영으로 공사 현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현장 전문 직원의 판단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6공구는 인덕원~동탄 기타공사 10개 공구 중 전체 공정률이 가장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최 소장은 신안산선 1-1공구 현장 당시 지표부터 54m 깊이의 수직구 작업을 통해 도심지 터널 굴착과 민원 최소화에 대한 노하우를 알게 됐다는 것이다.

 

최 소장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숨김없이 민원인과 시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는 게 도심지 민원을 최소화하는 비결인 셈이다”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대보건설이 지나가는 자리는 아름답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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