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1공구, 50대 작업반장 숨져17일 오후 4시경 사고, 옹벽에 깔림 발생, 119 이송됐으나 사망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40분경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일대 광교~호매실 1공구 공사 현장에서 작업반장인 50대 A씨가 무너진 옹벽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의 경우 물막이를 위한 차수 그라우팅 유압기 작업 중 지상에 설치된 기존 옹벽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공구 현장의 감리사는 서현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공사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본지는 감리사 등 현장 관계자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은 기존 운행 중인 신분당선을 광교중앙역부터 권선구 금곡동까지 약 9.88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철도공단이 발주한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경기 수원시 광교~호매실 일원, 총연장 9.8km로, 사업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다.
앞서 지난해 7월 16일 오후 7시경 경기 오산시의 집중호우 속에서 옹벽이 무너지며 당시 하부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매몰되면서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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