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철도·터널·건축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선두 기업 ‘휴랜’

철도공단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2공구 현장 호평, 2018년 창업 이후 업계 최고 기술력 확보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4 [21:01]

[탐방] 철도·터널·건축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선두 기업 ‘휴랜’

철도공단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2공구 현장 호평, 2018년 창업 이후 업계 최고 기술력 확보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5/12/04 [21:01]

▲ 휴랜의 건설 현장 통합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아이모스 모델(사진 = 휴랜)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휴랜(HULAN)이 국내 산업안전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렌은 지난 2018년 창업 이후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근로자 위치 관제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후 휴렌은 7년 만에 건설·토목·제조 등 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산업안전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 위치관제…산업안전 시장의 혁신

휴랜은 복잡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근로자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관제 기술을 개발해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면, 위급 상황 대응과 위험구역 알림, 접근 제한 기능 등을 스마트폰 중심으로 구현함으로써 도입 비용과 운영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휴랜 관계자는 “단순한 위치관제를 넘어 데이터 기반 위험 분석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며 국내 산업안전 기술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중심 플랫폼 구조, 장비 무한 확장성으로 ‘국내 최고 수준 기술력’ 인정받아

휴랜 플랫폼의 가장 큰 강점은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UI·UX)와 무한 확장이 가능한 장비 연동 구조다. 대부분의 산업안전 솔루션이 복잡한 장비와 운영체계를 요구하는 반면, 휴랜은 현장 관리자의 시나리오 기반 관제 화면과 근로자 친화형 단순 인터페이스, 원클릭 장비 연동 기능, 센서 데이터 흐름 기반 대시보드 설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는 실제 현장에서 “가장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렌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은 현재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2공구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 2공구(시공사 GS건설) 관계자는 “해당 기술의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현장 안전에 대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이다”며 “CCTV 등과 관제 기능이 통합됐고, 일정 간격의 앵커를 통해 고위험 작업의 경우 철도 지하 현장 작업자들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플랫폼은 BLE·LoRa·LTE·Wi-Fi 등 다양한 통신 장비와 연동해 현장 환경에 따라 센서와 장비 라인업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휴랜은 환경센서, 스마트 안전모, 안전밴드, 추락감지장비, CCTV·AI 영상분석 등 70종 이상의 장비와의 연동 기술을 확보했다.

 

이동형 CCTV·바디캠·온열질환 솔루션·붕괴예측 기술까지…기술 융합 가속화

휴랜은 최근 이동형 영상관제 장비, 스마트 바디캠,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구조물 붕괴위험 예측 모델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며 플랫폼의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여름철 증가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체 데이터 기반 열사병 위험도 예측 기술을 적용했으며, AI를 활용한 구조물 변위 분석으로 건축 토목 현장의 붕괴위험을 조기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휴랜 관계자는 “플랫폼 중심의 장비 확장뿐만 아니라 예측 기반 안전관리로 기술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경영·인재육성·경영투명성 인증 3박자 완성…업계 신뢰도 상승, 분야 확장

휴랜은 기술혁신뿐 아니라 기업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과 이노비즈(Inno-Biz) 인증,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기술경영과 인재육성, 경영투명성 기반의 경영 체계가 완성됐다. 이는 산업안전 솔루션 기업 가운데 드문 사례로, 휴랜의 조직 역량이 기술적 성장뿐 아니라 경영 안정성과 신뢰도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휴랜은 건축·토목·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전국 수백 개 산업현장에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휴랜은 향후 전 산업 센서·장비의 통합 데이터 허브 구축과 AI 기반 예측 안전 플랫폼 고도화,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기술 확장, 글로벌 제조사 등 해외 시장과의 표준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휴랜은 국내 대표 산업안전 플랫폼 기업에서 글로벌 안전기술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류창기 기자

 


 

“단순한 모니터링 넘어, 예측 기반 안전 플랫폼 제공할 것”

[인터뷰] 휴랜 김춘상 대표

 

▲ 휴랜 김춘상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사용자 중심 플랫폼으로 현장이 필요한 기술을 만드는 것이 원칙이다고 강조했다.(사진 = 휴랜)  © 매일건설신문


김춘상 대표(47)는 한양대 건설환경 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18년 휴랜을 창업했다. 김 대표는 “최근 산업안전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예측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동형 CCTV와 바디캠, 생체 데이터 기반 온열질환 예측, 구조물 붕괴 위험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을 플랫폼에 통합해 ‘지능형 안전관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휴랜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안전 기술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기술과 사람, 투명성 3가지를 기반으로 지속 발전하는 기술 기업이 되는 것이 휴랜의 철학으로, 산업 안전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로, 기술력과 신뢰는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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