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토크쇼는 정부와 산업계, 현장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솔직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 건설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포함한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설산업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윤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쇼에는 손명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박 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이 참여해 각 분야의 견해를 나눴다.
토크쇼는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뽑아 답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AI 도입과 미래 일자리, 청년 인재 양성, 안전관리 혁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AI가 발전하면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에 손명수 국회의원은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라며 “청년들이 스마트 기술을 배우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이미 현장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변화의 중심에 선 청년 기술인들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건설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에 국내 청년보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질문에 박종면 협회 회장은 “건설현장에는 다양한 역할이 있지만, 청년들이 맡게 될 일은 높은 기술력과 정밀함이 필요한 전문 분야”라며 “주저하지 말고 직접 경험해 보면 건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철 회장은 “앞으로는 국경보다 기술과 역량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더 넓은 시야로 건설의 미래를 이끄는 세계적인 기술인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토크쇼는 정부와 산업계, 청년이 함께 참여해 건설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모색한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산업계·청년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넓혀,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인 중심의 산업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매력 있는 건설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설기술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건설기술인법 제정, 공제회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문수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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