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대광위원장 “남양주왕숙 교통시설 적기 구축”

30일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점검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25/10/31 [11:14]

김용석 대광위원장 “남양주왕숙 교통시설 적기 구축”

30일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점검

윤경찬 기자 | 입력 : 2025/10/31 [11:14]

▲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위치도(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윤경찬 기자 |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30일 “남양주왕숙 교통시설을 적기에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석 위원장은 이날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추진을 위해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읍, 일패동 일대 약 1만 2687천㎡(여의도 4.4배) 면적에 약 7.5만 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주거와 첨단산업, 자족기능이 어우러진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방면 접근성 증진을 위해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서울강동~하남~남양주간), 서울도시철도 8호선 연장(별내역~별내별가람역, 서울도시철도 4호선 환승) GTX-B 경춘선 역사신설과 한강교량 신설, 지방도 383호선 확장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시행해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남양주왕숙지구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 신도시로,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 한강교량 신설 등 대형 교통 인프라가 예정된 만큼 교통설계와 도시기능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신속하게 안착돼야 한다”며 교통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2028년 첫 입주가 예정된 만큼, 대광위는 교통대책 이행과정에서 입주민과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갈등과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관계기관도 국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상호 협력하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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