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허문수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9일 대구 EXCO에서 영남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 회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단 출범 이후 협회 핵심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세대별 대의원 간담회’를 지역 회원 단위로 확대해 실시한 첫 번째 행사로, ‘함께 만드는 변화, 건설기술인과 함께 설계하는 미래’를 주제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종면 회장은 협회의 핵심사업으로 ▲건설기술인 공제회 설립 ▲건설기술인법 제정 추진 ▲회장 연봉 전액 장학기금화 ▲경력신고 전면 온라인화 등을 제시하며 협회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건설기술인공제회 설립은 회원 복지 향상과 안정적 노후 보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기술인법 제정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전문성과 위상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경력신고의 전면 온라인화를 통해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회장 연봉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환원함으로써 젊은 건설기술인 세대를 지원하고, 협회가 진정으로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업을 지역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회원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건설기술인이 중심이 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상근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자유토론에서는 ▲공제회 설립 및 기술인법의 구체적인 추진 상황 ▲장학사업 시 우대 대상 ▲지역 건설기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및 홍보 강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협회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별 특화사업과 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는 오는 11월 3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예정되어 있는 호남권 회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충청권·강원권 등 전국 단위의 권역별 회원 간담회로 확대 개최해 지역 건설기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균형 잡힌 협회 운영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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