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기술형 입찰 발주 시 탄소저감 평가 도입”“철도역사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추진”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1일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AI, 지능형 CCTV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63개 철도사업에 대해서 철저한 공정관리로 국가기간망을 적기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이날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철도 건설과 시설안전관리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성해 이사장은 “철도 시설물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작업자의 경험과 노동력에 의존한 시설물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장비 기반의 유지보수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국가철도망 적기 구축’ 의지도 밝혔다. 그는 “국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철도망을 적기에 구축하겠다”며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남부내륙선,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비롯한 63개 철도사업에 대해서 철저한 공정관리로 국가기간망을 적기에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이어 “더불어 안전에 취약한 구조물과 설비를 전면 개량하고 승강장 스크린도어,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등 안전 편의 시설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국민의 철도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성해 이사장은 철도 기술 R&D(연구개발)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철도산업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이 이사장은 “철도 기술의 R&D 지원을 위해서 기술 발굴 단계에서부터 민간과 협업해 우수 기술의 실용화 판로를 지워해 나가겠다”며 “또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세계 최초의 LTE 기반 철도 통합 무선망 등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한 K-철도기술의 패키지 해외진출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또한 철도의 친환경성을 토대로 탄소 중립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050 KR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고도화해 철도산업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탄소 배출 관리 범위와 감축목표를 선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성해 이사장은 “저탄소 철도 건설 실현을 위해서 기술형 입찰 발주 시 탄소저감 자재와 장비 반영 계획을 평가해 저탄소 자재의 개발과 도입을 장려하고 신설되는 철도역사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해 이사장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 작년 2월 취임한 이성해 이사장의 공식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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