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해상풍력, 지역사회에 구급키트·생태 모니터링 장비 지원

주민 안전과 환경보전 위한 상생 행보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5/10/01 [15:26]

한반도해상풍력, 지역사회에 구급키트·생태 모니터링 장비 지원

주민 안전과 환경보전 위한 상생 행보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5/10/01 [15:26]

▲ ㈜한반도해상풍력 임직원들이 덕적면 발전위원회에 구급키트 500세트를 전달했다.(사진 = 한반도해상풍력)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션윈즈(Ocean Winds)의 자회사 ㈜한반도해상풍력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반도해상풍력은 올해 4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덕적·자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7월에는 인천 환경운동연합에 생태 모니터링 장비를 전달해 ‘시민 주도 인천 갯벌 생태조사’와 멸종위기 철새·해양포유류 서식지 조사, 시민 참여형 생태 교육 증진에 힘을 보탰다.

 

지난 8월 21일에는 덕적면 발전위원회를 통해 덕적도 주민 500명에게 구급키트 5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구급키트에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응급 용품이 포함돼 있어 주민들이 필요할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반도해상풍력은 이번 기증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 복지, 환경보전 등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최성우 한반도해상풍력 사업총괄은 “한반도해상풍력이 드리는 작은 정성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덕적면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한반도해상풍력의 이번 지원을 통해 덕적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반도해상풍력과 함께하는 협력이 지속돼 주민들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반도해상풍력은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션윈즈(OW)가 인천 배타적경제수역에서 1125M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중인 사업이다. 오션윈즈는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EDP리뉴어블(EDPR)’과 ‘엔지(ENGIE)’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 기업으로, 현재 한국을 포함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17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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