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추석 명절 앞두고 따뜻한 온정 전해노사합동으로 지역 아동 복지시설 등 방문해 명절 물품 후원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한국전력(한전)과 전국전력노동조합(전력노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과 최연순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30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추가로 지역 6개 사회복지시설에도 노사합동으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한전은 지난달 8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을 ‘추석 명절 집중 봉사활동 기간’으로 지정했다. 전국 304개 한전 사회봉사단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 등을 활용해 생필품 기부와 전기설비 점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전은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했다. 실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직원 1만 1700여 명(산불 2700명·호우 9000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전력그룹사와 함께 성금 19억 원을 기부하고,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과 노조 간부 등이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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