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위치기준포럼 2025, 오는 24일 K-GEO Festa서 열려

‘GeoAI와 공간정보·측량법제도’ 주제, 일산킨텍스1전시장 207호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16:33]

새로운 위치기준포럼 2025, 오는 24일 K-GEO Festa서 열려

‘GeoAI와 공간정보·측량법제도’ 주제, 일산킨텍스1전시장 207호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5/09/19 [16:33]

▲ ‘새로운 위치기준포럼 2025’ 포스터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새로운 위치기준포럼 2025’이 ‘GeoAI와 공간정보·측량법제도’를 주제로 오는 24일 13시 일산킨텍스1전시장 207호에서 열린다. 포럼은 매년 공간정보·측량 분야의 미래비젼을 제시해왔다.

 

이번 위치포럼2025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주최하는 아태지역글로벌공간정보관리 국제회의(UN-GGIM-AP)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GEO Festa 2025’와 함께 열린다.

 

위치포럼2025는 ISP측량및공간정보전문가그룹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공동주관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사)한국측량학회, (사)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주)지오앤, (주)아이지아이에스, 웨이즈원(주), (주)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등 측량업체와 측량센서 업계 등 산·학·연관에서 협력, 지원한다. 

 

개회세션에서는, 국내 글로벌 대기업 NAVERLABS 차재원 박사(NAVERLABS 디지털트윈 리더)가 ‘GeoAI, 디지털트윈, 로보틱스로 여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2019년도에 이어 6년만에 기조발표를 하고, 건설산업정책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스마트건설 시대에 대비한 건설산업 법제도 전환방향’을 주제로 이광표 박사(미래산업정책연구실 연구위원)가 스마트건설 시대에 건설산업 법제도 전환방향에 대해 초청강연한다. 

 

2세션에서는 국가디지털트윈을 주제로 국토지리정보원 이상호 사무관(스마트공간정보과)이 ‘도로공간 디지털트윈과 3차원 공간정보관리’를 주제로 보도용 로봇지도와 3차원 입체지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웨이스원(주) 김동수 상무는 ‘자율주행 디지털트윈과 LDM 기술표준’에서 자율주행인프라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관제플렛폼인 LDM Twin을 소개한다. (주)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은 ‘공단·캠퍼스 디지털트윈 구축과 에너지인프라의 관리’를 통해  V-World 공장인허가 시뮬레이션으로부터 이어지는 에너지인프라 관리방향을 제시한다.

 

3세션에서는 측량센서 워킹그룹장인 김성태 박사(멕스퍼트 대표)가 ‘공간정보관리법 측량기기 성능검사 개선방향’을 통해 해외측량기기 성능검사 동향과 국내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전시훈 대표는 ‘리얼리티캡쳐를 위한 BIM측량 기술의 동향’에서 라이카 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BIM통합측량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이 포럼을 기획한 이영진 교수(지오매틱스랩)는 측량법제도워킹그룹장으로서 ‘공간정보관리법 공공·일반측량 업무의 개편방향’을 제시하고 점(point)측정에서 점군(point cloud)측정으로 변화된 측량사 업무범위를 재설정하기 위한 방향과 공공·일반측량 업무내용의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이번 위치포럼은 사전등록자에게만 사전에 제작한 자료집을 배포하는 전통을 유지해오면서, 이번에도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정형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장, 박정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4인의 축사를 통해 GeoAI시대에 맞는 실질적인 공간정보‧측량 분야의 정책방향과 역할, 그리고 미래 방향성을 기대하게 한다.

 

위치포럼을 기획하고 주관한 이영진 교수는 “이번 위치포럼을 통해 NAVERLABS의 개념과 전략을 국가디지털트윈이나 공공·일반측량 분야에 접목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기반 공간정보기반의 글로벌화, 새로운 측량기술자와 새로운 측량센서기술의 실용화가 필요하다”며 “기존 업무와 법령체계 전반의 재구조화와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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