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야마모토 리켄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오 시장과 야마모토 리켄은 서울시민을 위한 미래 주거공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하고 저출생 고령화 사회 속 공동주택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야마모토 리켄은 일본 요코스카 미술관과 스위스 더서클 취리히 공항, 중국 텐진도서관 등을 설계했으며 국내 작품으로는 지역사회권 기반의 공동주택 판교하우징(2010), 강남하우징(2013)이 있다.
오 시장은 “오늘 소개해 주신 공동주택 모델이 최근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생, 기후위기 등 고민을 해결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리켄은 “한국인은 예로부터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내는 힘이 있었다며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 사적 공간의 조화를 고려한 공동주택 설계가 많은 지역사회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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