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찬 대표는 197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에 입사했다. 이후 다수의 현장을 거친 후, 2021년에는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선임되며 주택사업을 이끌어왔다. 여 대표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현장통이라는 점이다.
그는 주택과 오피스, 호텔, 연구소 등 7곳의 현장 실무를 거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서창, 평창 올림픽빌리지 등 주요 현장 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장의 안전과 품질 관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 대표의 선임은 안전과 품질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DL건설측 설명이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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