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코레일유통이 지난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전남 담양군 총 6곳이다.
코레일유통 본사는 가장 먼저 재난 지역을 담당할 4개 지역본부(동부·충청·호남·부산경남)를 지정하고, 각 본부를 중심으로 밀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긴급 구호 활동에는 총 3,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본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난 30일 성금을 기탁했으며, 4개 지역본부는 피해 지역 상황에 맞춰 생수, 라면, 즉석밥, 휴지 등 필수 생필품을 우선 전달했다. 특히 각 지역본부는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물품 전달과 복구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지난 3월에도 경남·경북·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대응에 있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