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프리미엄 설계”…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품격 높인다모든 동에서 접근 편리한 커뮤니티시설과 중앙광장, 비상차로까지 계획전 타입에서 서비스면적 비율도 50% 내외 고른 분포
매일건설신문=윤경찬 기자 |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의 경우 입지가 뛰어나다는 기본적인 요소 위에 시공사들의 다양한 하이엔드 특화상품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얼마나 단지 상황에 맞는 디테일한 고민과 검토가 반영되는 설계를 제안하는가가 명품 아파트 단지 평가로 연결돼 시장의 가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에 참여한 각사별 세부 내용이 공개돼 서로의 장단점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의 설계안은 개포우성7차의 모든 입주민들이 골고루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지환경을 구현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모든 동에서 접근 편리한 커뮤니티시설과 중앙광장, 비상차로까지 계획 수립 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중앙광장의 단순 면적은 경쟁사가 더 넓게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접근성에서도 대우건설의 편의성이 조금 더 원활하게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의 경우 단지 전체에서 지하까지 연결되는 커뮤니티 시설 접근 동선과 8개동 2열로 이뤄진 동 배치를 통해 단지를 관통하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모든 동에서 커뮤니티와 중앙광장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경쟁사의 경우 주출입구 쪽에 대형 커뮤니티시설과 중앙광장 배치로 이 곳에서 떨어져 있는 동에서는 접근이 불편한 단점을 노출했다는 평가다.
또한 단지에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소방차 등의 접근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비상차로 계획에서도 대우건설의 설계안이 조금 더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우건설의 설계안에서는 모든 동에 상하, 좌우로 접근이 가능한 비상차로를 계획해 화재시 대형 소방차 등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비해 경쟁사의 경우 단지 중심의 대형 중앙광장과 커뮤니티로 좌우가 일부 단절된 형태로 비상차로가 확보돼 일부 동 라인에서는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한계가 따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 타입에서 서비스면적 비율 50% 내외의 고른 분포 베란다 공간 확장은 이제 설계에서 당연하게 반영돼 전용면적 외에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가에 따라 세대 내부의 다양한 구성을 영위할 수 있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서비스 면적이 넓을수록 입주민들이 실사용하는 실내공간의 쾌적함이 늘어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서비스 면적이 얼마나 확보되는가도 향후 재건축 이후 단지에 대한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합원 입장에서는 중요한 검토 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우건설의 경우 대안설계에서 제시한 모든 타입에서 확장이 가능한 서비스 면적을 전용면적의 50% 내외의 고른 분포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전 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한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가능해진 결과로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모든 세대에서 넓은 확장 면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경쟁사의 경우 임대세대가 많이 포함된 59타입에서는 전용면적의 60%가 넘는 확장이 가능하지만, 일부 대형타입에서는 30%대의 서비스 면적을 가지게 되어 중대형 타입 중심의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단지 컨셉과 엇갈리는 설계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장 배치도 모든 동에서 골고루 분배해 입주민 모두가 편리한 이용 가능 주차장 역시 대우건설의 경우 모든 동에 드롭오프 존을 마련함으로써 호텔식 승하차 공간을 설계하고 있으며, 전체 주차대수가 세대당 1.94대로 강남지역 하이엔드 아파트 평균인 1.7~1.8대 보다 많은 수준의 주차대수를 마련했다. 특히 전체 동에 주차장을 균일하게 배치함으로써 주차장과 세대까지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를 도입해 모든 동에서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경쟁사의 경우 주출입구와 인접하고 가장 세대수가 많은 107동과 108동 사이에 지하 4층에 이르는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함에 따라 해당 두 개 동에서는 주차대수가 세대당 0.8대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차량 보유수가 적을 수밖에 없는 소형타입 및 임대세대가 배치된 동의 지하에 세대당 3대 또는 7대에 가까운 주차대수가 배치돼 멀리 주차하고 집으로 이동해야하는 동선의 불균형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경쟁사는 서측 주차장 출입구 위치를 원안과 달리 가져가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견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며 논란은 더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단지로 접근하는 차량의 출입구 위치가 변경되면 주거동으로 접근하는 동선 자체가 달라질 수 있어 동배치 계획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정비계획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만약 경쟁사가 이 출입구를 다시 조정하기 위해서는 지하주차장 계획의 전면 수정과 더불어 홍보해 왔던 익스프레스 웨이가 불가능할 가능성마저 대두되고 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대한 오랜 고민과 준비를 통해 입주민 모두가 프리미엄 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모든 타입의 세대에서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설계를 통해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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