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접근철도, 유찰 가능성 크다”

사업비 부족으로 입찰 참가 건설사 없어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5/01/14 [16:32]

“가덕신공항 접근철도, 유찰 가능성 크다”

사업비 부족으로 입찰 참가 건설사 없어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5/01/14 [16:32]

▲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노선도(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사업이 입찰 공고 중인 가운데 유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철도공단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제1·2공구 건설공사를 지난달 30일 입찰 공고했다. 2개 공구의 총 사업비는 1조2,119억 원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신청서 제출 마감은 오는 22일이다.

 

당초 1공구에는 DL이앤씨와 롯데건설, 2공구에는 쌍용건설 등이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나 최근 이들 건설사는 사업비 부족을 이유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철도공단은 유찰 시 기본설계 후 대안입찰 재공고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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