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적십자·플랜코리아와 ‘상생 경영’ 나눔 실천

2010년부터 직원 급여 끝전 기부,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환경개선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1/10 [14:07]

건설공제조합, 적십자·플랜코리아와 ‘상생 경영’ 나눔 실천

2010년부터 직원 급여 끝전 기부,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환경개선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5/01/10 [14:07]

▲ 건설공제조합은 지난달 2일 조합의 대구경북금융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나눔 활동을 했다.(사진 = 건설공제조합)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적십자와 연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다.

 

10일 조합에 따르면,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은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드림프로젝트가 있다. 조합은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각지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를 개선하고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 전국 40여 가구에 희망을 나눴다.

 

조합은 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플랜코리아와 푸른꿈 자람터 조성 협약을 맺고 지난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조합은 이를 통해 경남의 지역아동센터와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해 취약계층과 다양한 아동들에게 돌봄 공간을 선물했다. 이같은 기금은 2010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급여 끝전 기부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이 기부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직원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 인문학 강좌 개최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나눔과 상생으로 더욱 의미 깊은 해가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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