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현장에 세륜기 설치할 것”

비산 먼지 발생·안전시설 미설치 보도에 해명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1/06 [21:18]

철도공단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현장에 세륜기 설치할 것”

비산 먼지 발생·안전시설 미설치 보도에 해명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5/01/06 [21:18]

▲ 신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 1공구에 이미 설치된 고압살수 시설 모습(사진 =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신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공사 1공구 현장의 비산 먼지 발생과 안전시설 미설치 논란에 대해 “조속히 세륜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일부 매체는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공사 1공구 현장과 관련해 “세척을 위한 장치 없이 트럭들이 흙과 비산먼지를 묻치고 도로로 진입해 빠져나간다”며 “비산먼지 노출과 안전시설 미설치(안전휀스, 위험안내문 등)에 대한 지적도 뒤따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이날 “해당 1공구 경기 수원시 팔달구 현장은 경사면에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토공작업이 진행 중으로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살수차, 고압살수기, 야자수메트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속히 세륜시설(500만 원 상당)을 설치토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공단은 “인근 운동장 이용객에 대한 안전펜스 미설치에 대해 위험 안내문과 안전펜스를 즉시 설치,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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