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광교호매실사업단TF “계획 대비 공정률 100% 달성”

2024 마지막 월간회의 개최, 수원시 업무협조 관련사항 등 점검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2/26 [22:18]

철도공단 광교호매실사업단TF “계획 대비 공정률 100% 달성”

2024 마지막 월간회의 개최, 수원시 업무협조 관련사항 등 점검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12/26 [22:18]

▲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광교호매실철도사업단TF는 23일 제1공구 현장에서 월간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 류창기 기자)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 광교호매실사업단TF는 3개 공구 중 현장소장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지막 월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중사거리역, 화서역 등 수원시 업무협조 관련사항과 주민통행 계단설치 등 수원시 협조 요청사항 등을 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사업의 진행과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향후 추진 계획의 경우 내년도 1월 중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직진차로 확보를 위한 공사 구간 이후 유턴과 우회 경로 확보, 교통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호 시스템 개선 방안, 공사 구간 진입차량에 대한 감소 방안 등이 검토됐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사업의 공사 기간은 지난 5월부터 오는 2029년 4월까지로, 전체 공사금액은 1조293억 원이다. 이달 기준 공정율은 5%로 계획대비 100%를 달성했다. 대표시공사는 GS건설,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 등 3개사, 감리에는 동부엔지니어링, 서현, KRTC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복선전철은 신분당선 연장 사업으로 화서역 경유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원 시내 철도망 시대를 구축하게 된다. 이는 장래 수도권 남부인 용인으로, 신사역을 통해 용산까지 연장된다.

 

▲ 신분당선 광교 호매실 복선전철 제1공구 현장 입구(사진 = 류창기 기자)  ©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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