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차관 “GTX-A 운정중앙~서울역 적기 개통 목표”

20일 GTX-A 현장 찾아 영업시운전 철저 당부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16:54]

백원국 차관 “GTX-A 운정중앙~서울역 적기 개통 목표”

20일 GTX-A 현장 찾아 영업시운전 철저 당부

윤경찬 기자 | 입력 : 2024/11/20 [16:54]

▲ 백원국 차관은 20일 GTX-A노선 민자구간(운정중앙~서울역)의 시·종점역인 서울역, 파주운정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 및 종합시험운행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윤경찬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0일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지역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적기에 개통·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원국 차관은 이날 GTX-A노선 민자구간(운정중앙~서울역)의 시·종점역인 서울역, 파주운정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 및 종합시험운행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오는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및 종합시험운행이 한창 진행 중인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16일부터 개통을 위한 최종 관문인 영업시운전에 본격 돌입했다.

 

백원국 차관은 이날 서울역에서 영업시운전 중인 열차를 타고 GTX-A 운정중앙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뿐 아니라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GTX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기 개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한편, 영업시운전도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시행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백 차관은 이어 “개통 직전 마무리 단계에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으므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긴장을 유지하는 한편, 동절기 대비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도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파주시 연계교통 대책을 점검한 후 “GTX의 편리함은 연계교통이 뒷받침돼야만 비로소 빛을 발하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연계교통체계를 확실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백원국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올해 초에 수서~동탄 구간을 성공적으로 개통·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적기에 개통·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원팀의 정신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경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