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윤경찬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한전KPS와 손을 잡고 건설사의 전력 분야 건설시장 진출을 전격 지원한다.
K-FINCO는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양 기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 김홍연 한전KPS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FINCO와 한전KPS는 업무협약을 통해 ▲K-FINCO 조합원사와 한전KPS의 전력․건설 사업 진출 확대 협력 ▲K-FINCO의 건설금융(보증 등) 서비스 지원 ▲건설·전력 업계의 동반 성장 도모 ▲양 기관의 홍보 협업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FINCO는 6만여 조합원사가 한전KPS의 전력 분야 건설 공사를 수주할 때 보증 등 건설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은재 이사장은 “6만 건설사를 위한 금융기관인 K-FINCO는 국내외 전력산업 진출 노하우를 보유한 한전KPS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건설·전력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조합원사가 전력 분야 건설공사를 수주할 때 최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 동반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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