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 “공간정보인들은 미래 이끌 핵심 인재”

1일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서 역할 강조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13:47]

박상우 장관 “공간정보인들은 미래 이끌 핵심 인재”

1일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서 역할 강조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4/11/01 [13:47]

▲ 박상우 장관은 1일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50년간 국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사진 = 조영관 기자)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이 급격히 발전하는 과정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보이지 않는 공헌이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50년간 국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공간정보인들은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핵심 인재다”고 강조했다. 

 

‘지도 위의 역사 공간정보 속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을 포함해 공간정보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지난 50년간 국가의 위치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공간정보를 생산·제공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국토지리정보원 및 공간정보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간정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974년 11월 1일 창립한 이래, 국토위치체계 확립과 국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공간정보 핵심 역할을 해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날 기념식을 열고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진행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총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 대상 대구대청초 김소은 학생 등 2명과 대한민국전도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1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박상우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정보인이 화합하고 미래 발전을 다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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