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3기 신도시 주택착공 현장 점검

31일 남양주왕숙 지구 방문, 주택착공 추진·철저한 사업관리 당부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14:18]

이한준 LH 사장, 3기 신도시 주택착공 현장 점검

31일 남양주왕숙 지구 방문, 주택착공 추진·철저한 사업관리 당부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4/07/31 [14:18]

▲ 31일 이한준 LH 사장이 남양주왕숙 지구와 구리갈매역세권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 LH)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31일 남양주 왕숙 지구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남양주, 고양, 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2025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 호 중 1.4만 호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 호 중 7천 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 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0.4만 호가 착공될 예정이며,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0.5만 호 주택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준 사장은 “현재 서울 일부지역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은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대체 적지”라며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의 주택 착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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