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의날 기념식’ 28일 개최… 정부포상 12명 확정

철탑산업훈장 신우이엔지 송재호 회장, 산업포장 극동건설 김명석 상무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15:17]

국토부, ‘철도의날 기념식’ 28일 개최… 정부포상 12명 확정

철탑산업훈장 신우이엔지 송재호 회장, 산업포장 극동건설 김명석 상무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06/27 [15:17]

▲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오후 서울에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은 한국철도협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철도 13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 KTX 개통 20주년 GTX 개통 원년을 맞이해 열린다. 주제는 ‘빛나는 대한민국 철도, 국민과 함께하는 힘찬 도약’이다.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한국철도협회 이성해 회장,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 등 철도업계 대표와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해외 철도시장 개척, 철도안전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에게 정부포상(12명), 국토교통부장관표창(145명)을 수여한다. 철탑산업훈장은 철도기술개발과 해외철도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신우이엔지 송재호 회장, 산업포장은 계룡건설산업 조영규 전무, 디투엔지니어링 서동훈 본부장, 극동건설 김명석 상무 등 3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고속철도 20주년을 맞아 편찬한 고속철도 20년사 서적 전시회가 열린다. 

 

국토부 박상우 장관은 “2024년은 철도산업의 중요한 변혁의 시기라며 철도가 늘 우리 국민의 삶과 함께 해 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철도안전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거 단순한 운송수단인 철도의 관점에서 벗어나 관광, 예술 등 연계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철도산업의 영역 확대”를 밝힐 예정이다.

 

▲ 2024 철도의날 철도유공가 훈포상 명단, 출처: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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