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또 유찰… 결국 수의계약?

24일 PQ 마감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단독 입찰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21:42]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또 유찰… 결국 수의계약?

24일 PQ 마감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단독 입찰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4/06/24 [21:42]

▲ 가덕도신공항 조감도(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총공사비 10조 5,169억 원 규모의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이 또 유찰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접수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1차 입찰공고 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2차 입찰에서도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 건설사 간 공동도급을 2개사로 제한하는 내용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입찰에선 현대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는데,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1차 입찰공고는 무응찰로 유찰됐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앞선 두 차례 입찰 조건대로 재공고하거나, 조건을 변경해 신규 공고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2회 유찰이 된 만큼 사업 수행을 원하는 업체와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1차 유찰 시 국토부는 “민간에서는 수의계약을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규정은 있어도 의무사항은 아니다”고 밝혔었다. 경쟁을 통해 업체 선정을 하겠다는 취지였던 만큼 수의계약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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