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구간은 연장 72.9km이다.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중앙선 복전전철화와 고속화를 통해 간선철도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남북내륙지역을 통과하는 일관수송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의 경우 준고속선 노선으로 KTX-이음 등이 투입되며, 최고 속도 230km/h 이상 운행될 예정이다.
공단 강원본부는 전차선로에 2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인근 학교, 아파트 단지 등에 안전홍보 포스터를 사전 배포했다.
철도공단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의 안동∼영천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운행 개시 이전 각종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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