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전기 공급

올해 12월 개통 목표, 열차시험운행 이전 가압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2:40]

철도공단,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전기 공급

올해 12월 개통 목표, 열차시험운행 이전 가압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06/18 [12:40]

▲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구간 노선도, 출처: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구간(72.9km)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전기(2만5,000V)를 공급한다.

 

공단에 따르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구간은 연장 72.9km이다.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중앙선 복전전철화와 고속화를 통해 간선철도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남북내륙지역을 통과하는 일관수송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의 경우 준고속선 노선으로 KTX-이음 등이 투입되며, 최고 속도 230km/h 이상 운행될 예정이다.

 

공단 강원본부는 전차선로에 2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인근 학교, 아파트 단지 등에 안전홍보 포스터를 사전 배포했다.

 

철도공단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의 안동∼영천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운행 개시 이전 각종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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