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30일 품관원 회의실에서 공간정보품질관리원노동조합과 노·사 교섭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품질관리원과 노조는 지난해 12월 14일 교섭요구 제출 이후 6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단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조 결성 이후 첫 번째 협약으로 ▲ 조합 활동 ▲ 근로조건 개선 ▲ 후생복지 및 지원 등 총 42개 조항에 대해 노·사 간 대립이 아닌 상생과 상호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남일석 원장은 “임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관계 구축에 힘쓰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품질관리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한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간 상호 이해와 협조를 통해 품질관리원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조직문화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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