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1차관, 카타르 공공사업청장과 ‘신기술 협력’ 논의

한-카타르 정상외교 후속조치, 스마트건설 분야 외연 넓혀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10:35]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카타르 공공사업청장과 ‘신기술 협력’ 논의

한-카타르 정상외교 후속조치, 스마트건설 분야 외연 넓혀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03/04 [10:35]

▲ 진현환 국토부 1차관(사진 오른쪽 중간)이 지난달 29일 알 무한나디 카타르 공공사업청장을 만나 건설 신기술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Saad Ahmad Al Muhannadi) 카타르 공공사업청장과 만나 모듈러 등 첨단 건설 신기술 등 한-카타르간 정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작년 10월 한-카타르 정상외교 성과인 ‘건설 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양국 간 건설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면담은 작년 9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기간 방한에 이어 두 번째 방한한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 카타르 공공사업청장이 요청했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은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알부스탄 도로 확장 공사 등 주요 프로젝트의 발주처로 그동안 우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진현환 제1차관은 “카타르는 우리 기업이 다양한 인프라 및 석유⋅가스 플랜트 사업에 참여해 온 중요 파트너 국가로, 우리 기업의 첨단 건설 신기술이 카타르 내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돼 양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업들은 카타르 내 도로, 주택 등 공공사업청이 발주하는 도시 인프라 프로젝트에 관심이 높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 청장은 “카타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며 “올해 9월 카타르에서 개최될 스마트건설 기술 컨퍼런스에서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기업이 참여 중인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알부스탄 도로확장 공사 등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살펴보고 있으며, 향후에도 한국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으로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중동 국가 중 한국의 3위 교역대상국이자 상호 최대 LNG 거래국인 카타르와의 공고한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관계를 발판으로 모듈러 등 첨단 건설 신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류창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