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특별 단속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김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2/27 [11:23]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특별 단속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김동우 기자 | 입력 : 2024/02/27 [11:23]

▲ 어린이 보호구역, 출처: 뉴시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개학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 시간 및 하교시간대에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이번 집중단속은 어린이보호구역 1, 700개소에서 실시하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한다. 주‧정차 위반 차량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 이후에도 주행형 CCTV 탑재차량, 고정형 CCTV 단속 등 상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단속건수는 2022년 14만 2,629건 대비 5.6% 감소한 13만 4,62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태료 3배 인상, 주‧정차 금지구역지정,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 시와 자치구‧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1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차량 주‧정차가 금지됐으며,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인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이 부과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의 강력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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