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보상안 합의… 원희룡 “주거불안 해소 기쁘다”

28일 지하주차장 붕괴 검단AA13블록 입주예정자 보상 간담회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14:31]

‘인천 검단’ 보상안 합의… 원희룡 “주거불안 해소 기쁘다”

28일 지하주차장 붕괴 검단AA13블록 입주예정자 보상 간담회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3/11/29 [14:31]

 ▲ 원희룡(뒷줄) 국토교통부장관이 28일 오후 인천 서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검단사업단에서 열린 무량판 지하주차장 붕괴 발생 아파트(AA13블록) 입주자 대상 보상 및 재시공 관련 향후 추진방향 합의서 작성 및 간담회에서 합의서에 서명한 허윤홍(왼쪽부터) GS건설 CEO, 정혜민 인천검단 AA13블럭 입주예정자협의회장, 이한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주차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고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주무장관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보상안 합의로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 GS건설 허윤홍 사장과 함께 무량판 주차장 붕괴사고 발생으로 입주가 지연된 인천 검단AA13블록 현장을 찾아 보상안 설명을 듣고 입주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입주예정자 보상안에 대한 이견이 있던 중 국토부의 중재에 따른 합의로 열렸다. 이날 입주 예정자와 LH, GS건설은 향후 추진 원칙에 대한 합의서에도 서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LH와 GS건설은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단지(AA13-1,2BL) 입주예정자에게 보상안을 제시한 가운데 입주예정자 투표를 거쳐 24일 최종 수용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내부터 보상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원희룡 장관은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던 입주예정자에게 주차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고로 속상함과 주거불안을 겪게 한 데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주무장관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일부 부족한 점은 있겠지만, 국토부의 적극 중재 결과 감사하게도 입주예정자들께서 개선된 보상안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마침내 신속한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합의서 작성으로 끝이 아니라, 입주예정자 마지막 한 분의 주거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하면서도 고품질의 단지로 재탄생할 때까지 각 기관은 철저히 관리하고, 끊임없이 소통·고민하겠다”고 했다. 

 

원희룡 장관은 “가장 신뢰받아야 할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를 거울로 삼아 내집 마련을 원하는 국민께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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