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시스, 필리핀 정보통신업체 ‘PCI Tech Center’와 MOU

지난 26일 롯데시티호텔제주서 기술 공동 개발 업무협약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3/04/28 [17:31]

(주)제이시스, 필리핀 정보통신업체 ‘PCI Tech Center’와 MOU

지난 26일 롯데시티호텔제주서 기술 공동 개발 업무협약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3/04/28 [17:31]

필리핀 현지 기업들과 연구 프로젝트 협의·마케팅 추진

최근에는 ‘과테말라 ITS 사업’ 200만불 수주 성과 

 

▲ 앉아 있는 사람 기준 좌측 제이시스 서동철 대표, 우측 유니그룹 장재중 회장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국내 공간정보 및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주)제이시스가 해외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제이시스는 지난 26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필리핀 정보통신업체인 ‘PCI Tech Center’, ‘REVTRA PRO‘와  IT기술 기반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이시스 서동철 대표와 ‘PCI Tech Center’, ‘REVTRA PRO‘ 대표들을 비롯해 이들 기업의 모기업인 유니그룹 장재중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 현지 기업인 ‘PCI Tech Center’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온라인 학습 관리 플랫폼, 디지털 솔루션, VR(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VTRA PRO’는 유니그룹 산하의 PCI Tech Center와 자매회사로 필리핀 IT 개발자들을 관련 회사와 연결하는 아웃소싱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이시스는 국내 사업을 확대 중인 가운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모 중이다. 지난해 6월 광명KTX역 앞 GIDC빌딩에 연구소 및 글로벌사업소를 개소했고, 업계 최초로 과테말라 해외지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달 20일에는 200만불 규모의 ‘과테말라 ITS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기점으로 하여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시스는 유니그룹과 함께 필리핀을 중요 거점으로 하여 동남아 지역 대상 공간정보 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 산업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사업을 확대 추진 한다. 해외 진출 대상 국가 현지 기업과의 기술 기반 솔루션을 위한 공동 개발, 기술 연구 프로젝트 협의 및 공동 마케팅, 기술 지원·교육, 프로젝트 개발 등 공통 관심 분야 업무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동철 제이시스 대표는 “제이시스는 미래 지향적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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