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협회, ‘제4회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 15점 선정3가지 주제로 두 달간 진행, 2천점 접수[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제4회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 가운데 최종 우수작 15점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슬로건 공모전은 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협회 소개문구), 이슈(4차 산업기술), 기타(자신이 생각하는 신기술) 등 3가지 주제로 약 두 달간 진행됐다. 협회는 “접수 건수는 매년 두 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2,000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대국민 공개투표가 진행됐으며, 일반인 및 각계 전문가 등 약 5천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우수작 15점을 선정했다.
공공부문 대상은 ‘건설과 교통, 새로운 기술과 미래를 만나는 시간’(이우희, 서울주택도시공사), 민간부문 대상은 ‘생각하고 꿈꾸는 대로, 세상을 바꾸는 건설·교통신기술’(황미연, 일반) 학생부문 대상은 ‘일상을 연결하다 이상을 실현하다 세상을 혁신하다 건설·교통신기술(박연주, 영남대학교)이 선정됐다. 협회는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1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수상작은 협회 메인 홈페이지, 신기술전시회 및 박람회, 리플렛 등 각종 홍보물에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박종면 회장은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건설교통신기술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과제를 발굴, 건설교통신기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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