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케이, 다공에스앤티·대우건설과 스마트도시·건설분야 ‘협력’

8일 업무협약, 기술 제휴로 신산업 경쟁력 강화·동반성장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7:02]

유오케이, 다공에스앤티·대우건설과 스마트도시·건설분야 ‘협력’

8일 업무협약, 기술 제휴로 신산업 경쟁력 강화·동반성장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2/12/08 [17:02]

▲ 사진 왼쪽부터 강성학 유오케이 대표,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정원주 대우건설 부회장, 박성헌 광주테크노파크 센터장, 서한석 다공에스앤티 대표     © 매일건설신문

 

3차원 공간정보 및 디지털 트윈 기술 전문기업 ㈜유오케이(대표 강성학)가 ㈜다공에스앤티, 대우건설과 스마트 도시 및 건설분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유오케이는 8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다공에스앤티, 대우건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시티 및 건설 분야와 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보급 및 활용 분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모델) 및 BIM(빌딩정보모델) 분야, 드론 및 친환경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분야,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구축 및 신기술 개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기술 제휴를 통해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유오케이는 정확도 5mm 이내의 정밀한 라이다(LiDAR·3차원 레이저 시스템)를 기반으로 3차원 공간정보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공에스엔티는 로드맵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버티포트(UAM 이착륙장)의 설계 및 시공 기술을 보유한 BIM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업무 역량을 공유해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연구개발(R&D)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연구개발과 다양한 기술 접목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확한 3차원 측량을 기반으로 한 BIM 모델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 및 도시건설 측면에서 대우건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학 유오케이 대표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본지 통화에서 “동반성장이라는 큰 틀에서, 대우건설의 UAM 사업이나 스마트건설·스마트시티 사업을 협력한다는 취지”라며 “유오케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 관제 분야 3차원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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