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T,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증대 프로젝트’ 추진25일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 보유한 'KT'와 빅데이터 공동업무 협약 체결
서울시는 25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1청사에서 '서울시-KT와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증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유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대상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 민관 지원을 통한 서울시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 및 이익의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공동 노력 ▲상권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빅데이터 활용 확대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와 KT는 빅데이터기반 소상공인 매출 증대 프로젝트를 위한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30개팀,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30개팀 선정해 1:1로 매칭해 매출 증대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KT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을 선정하여 빅데이터 및 경영컨설팅 교육을 시행하고, 대학생과 소상공인 맞춤형 매칭을 통해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컨설팅 우수팀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며, 빅데이터기반 소상공인 매출증대 프로젝트 활동인증서를 지급한다.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 및 고객분석을 통한 주요 타깃 설정, 매체 활용 홍보·마케팅 방안 등 전반적인 컨설팅 보고서 제공한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MZ세대의 아이디어가 접목하여 소상공인 점포 활성화 지원 및 빅데이터의 대시민 활용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 기업, 플랫폼과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문수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서울시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