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 신도산업과 도로교통·안전분야 디지털 전환 협력10일 사업제휴 협약 체결, 디지털 전환 신제품 판매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선도기업 ㈜코너스는 10일 국내 1위 도로교통 안전사업자 신도산업㈜과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신도산업은 국내 최고 기술력이 반영된 도로안전 제품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코너스와 DX TF를 발족하고,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3D 기반의 원격 관제가 가능한 신제품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코너스와 신도산업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스마트 도로운영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주요 제품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비롯해 해외시장으로 디지털 전환 신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아가기로 합의했다.
코너스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해 Detect(위험감지·식별), Determine(관제·대응도출), Direct(상황전파·대처지시)로 연결되는 3D Intelligence 제공 솔루션을 공급하는 벤처기업이다. 8년에 걸친 고난도 기술개발 과정을 거쳐 서울시, 경기도청, 현대오토에버, GS건설 등에 알테라 AI 엔진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관제를 지원하는 리딩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급속 성장 중이다.
신도산업은 1987년 창업 이래 3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안전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해 도로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 해외제품에만 의존하던 충격흡수시설을 연구 개발을 통해 국산화를 주도했으며, CE인증 획득을 계기로 해외시장에서 신도산업만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산 쿼드가드시스템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유럽연합과 호주,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지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코너스 김동오 대표는 “신도산업이 지닌 안전용품 기술력과 코너스의 우수한 AI DX 기술력이 만나 스마트 교통 실현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수주형 제조분야 중견기업의 DX 전환 성공사례를 반드시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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