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이륜차 사고 6만 2,754건… 1,482명 사망

이륜차 교통사고 매년 2만 건 이상 발생, 500여 명 사망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6/28 [09:32]

최근 3년 이륜차 사고 6만 2,754건… 1,482명 사망

이륜차 교통사고 매년 2만 건 이상 발생, 500여 명 사망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2/06/28 [09:32]

 

최근 3년간 이륜차로 인해 6만 2,7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는 1,482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8만 479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사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야간시간과 주말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의 이륜차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에는 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18.7% 증가하며 20,898건이 발생했다. 이후 최근 3년간(2019~2021년) 매년 2만 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야식 시간대에, 요일별로는 주말에 사고가 많았다. 16~22시에 이륜차사고는 43.5%가 집중돼 저녁식사 및 야식 배달이 많은 시간대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15.5%, 토요일 15.3%로 가장 많이 집중됐고 전체 사고와 비교해서는 토‧일요일 비중이 평소보다 높았다.

 

가해운전자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륜차사고의 38.5%는 29세 이하에 집중됐다. 전체 교통사고 중 이륜차사고가 차지하는 비율도 29세 이하 운전자의 경우 23.9%로, 전 연령 기준일 때(9.8%)보다 높았다.

 

도로교통공단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배달문화 확산과 함께 이륜차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공단은 이륜차 안전운전 유도를 위해 후면 번호판 단속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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