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졸음‧주시태만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20% 증가

도로공사, 안전운행 당부… “6월도 5월보다 교통량 증가”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6/17 [14:11]

5월 졸음‧주시태만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20% 증가

도로공사, 안전운행 당부… “6월도 5월보다 교통량 증가”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2/06/17 [14:11]

▲ 2022년 월별 고속도로 통행량 및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 매일건설신문    

 

지난달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4월에 비해 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5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4월에 비해 8명이 증가한 17명으로 그 중 16명은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였다.  4월에 비해 220%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연중 증가세인 고속도로 통행량과 운전자를 쉽게 피로해지게 만드는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6월은 여행주간(6.2~6.30)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량이 일평균 500 만대(12일 기준) 수준으로 5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졸음운전은 운전자의 위기대응 속도, 차량통제 능력을 저하시켜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만취상태에서 하는 음주운전과 비슷하다. 이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의 2배에 달한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차량의 제동 없이 곧바로 추돌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4.51%로 음주운전 치사율 2.58%보다 1.75배 높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은 싸워서 이겨낼 대상이 아니며 졸릴 땐잠깐이라도 쉬어가야 한다”며 “전국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이용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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