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우징, 2050 탄소중립 해결책”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하우징 활성화’ 국회세미나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13:55]

“스마트하우징, 2050 탄소중립 해결책”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하우징 활성화’ 국회세미나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2/01/12 [13:55]

▲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하우징 활성화’라는 주제로 국회세미나가 1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 매일건설신문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하우징 활성화’라는 주제로 시대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스마트하우징(모듈러건축)’ 정책 논의를 위한 국회세미나가 1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종민(법제사법위원회)의원‧송석준(국토교통위원회)의원‧신동근(국토교통위원회)의원이 함께 주최하고 스마트도시건축학회,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주관, 한국철강협회가 후원했다. 세미나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스마트도시와 주거의 미래(김도년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 기조강연과 ▲스마트 하우징의 가치 창출 효과(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스마트 하우징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방안(안용한 한양대학교 ERICA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종민 의원은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할 분야는 주택분야로 주택시공 기간을 단축하면서 건축부문 그린 뉴딜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스마트 하우징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궁극적으로 다양한 주택 수요에 응답하는 미래 도시 구현과 탄소 중립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송석준 의원은 환영사에서 “최근 주택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서 탄소 배출이 적고, 첨단 기술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하우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근 의원은 “면적이 작은 우리의 국토 공간에서 아파트와 같이 밀도가 높은 공동주택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제안되는‘스마트 하우징’은 이러한 공동주택의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유삼 회장(POSCO 강건재마케팅실장)은“‘스마트 하우징’은 탄소중립 메가트렌드에 맞춰 획기적인 생산성 제고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철강업계는 스마트하우징의 주요 소재인 철강재의 고강도화‧경량화‧고내식화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스마트 하우징’이 효과적으로 산업과 환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건축물의 유닛을 공장에서 사전에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모듈러 건축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같은 공사방법은 공사현장에서의 공기를 단축시키고, 탄소배출을 상당량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완공된 12층 높이의 광양제철소 생활관에도 친환경 모듈러 공법이 적용될 만큼 모듈러건축은 건설업계에서 하나의 떠오르는 트랜드가 되고 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안용한 교수는 탄소배출량을 44%까지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스마트 하우징’의 필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손태홍 연구위원은 “기존 현장중심의 RC공법과 비교해 ‘스마트하우징’의 자재 생산단계에서 특히 CO2 배출량 절감에 효과적이며, 전체적으로는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60% 정도의 적은 탄소를 발생시켜 궁극적으로는 2050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설생산방식 전환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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