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전문가, 미래 예측 창의적 대안 찾아낼 것”

‘제14회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 19일 부산서 개최

허문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0:48]

“VE전문가, 미래 예측 창의적 대안 찾아낼 것”

‘제14회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 19일 부산서 개최

허문수 기자 | 입력 : 2021/11/22 [10:48]

▲ 부산시는 지난 19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부산호텔에서 ‘제14회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 매일건설신문

 

‘전국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가 지난 19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개최됐다. 가치공학(VE·Value Engineering)이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CC·Life Cycle Cost)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써, 시설물에 대한 기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 및 품질을 향상하는 기법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 및 한국VE연구원 등이 주관한 이번 VE경진대회와 VE콘퍼런스는 현 정부의 정책 및 스마트 건설기술 등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부합하는 VE 및 LCC와 연관된 다양한 주제의 사례, 논문 등이 발표됐다.

 

특히, VE연구원이 주관한 VE콘퍼런스에서는 공공 건축공사의 실시설계단계에서 COST MODELING를 활용한 건설VE 적용성(발표자 전상훈), 설계VE에서의 리스크 완화 제안서 작성요령사례(발표자 안명석), 빗물 꿈 종합 사회복지관 건립사업 설계VE 사례(발표자 양진국), VE전문가의 리스크(발표자 김연성) 등의 사례 및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또 우수논문사례와 VE공적자에는 김혜란 건축사사무소 예일 대표·건축사와 양진국 동의대학교 건설공학부 교수가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김동재 광장 부사장과 이승훈 건원엔지니어링 이사가 한국CM협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VE의 창의적 가치혁신을 실현한 김인화 건축사사무소 다인 대표 등 4명에게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임종권 바름브레인 대표이사와 전진구 서경대 교수가 대한토목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VE연구원 이사장상에는 김혜진 수자원공사 차장과 여현기 농어촌공사 대리가, VE연구원 원장상에는 김형근 한국엠이씨 대표와 박주원 서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엄익준 VE연구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2006년 100억 원 이상의 공사에 VE를 시행토록 제도화한 이래 공공에서만도 9조4천억 원을 절감하는 등 국가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이제는 원가절감의 프레임을 뛰어넘어 가치혁신과 사회적 이슈 해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VE전문가들은 미래를 예측하는 창의적 대안을 찾아내기 위하여 초 인간적, 초 융합적 창조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전에 개최된 2021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최우수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수상에는 부산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영예를 안았으며 대회에는 총 11개 팀(공공 10개, 민간 1개)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인천공항공사는 VE 전담조직 운영 및 사내 VE 경진대회 시행 등 VE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 및 운영 중인 시설물의 성능과 가치향상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1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계VE를 실시, 약 3,983억원의 총사업비를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 21.5%, 가치 36.3%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허문수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정책 피플
이동
메인사진
“도로 운영·효율화·안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