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이 수도미터 동파 막는다”

[탐방] 스마트원격검침 솔루션… (주)대한계전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09:26]

“‘에어백’이 수도미터 동파 막는다”

[탐방] 스마트원격검침 솔루션… (주)대한계전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11/22 [09:26]

‘서울형’ 역류방지 수도미터 신기술 개발

김 회장 “스마트·디지털화는 생존의 필수”

대한계전, 40년간 수도미터 신개발 힘써

 

▲ 김종길 (주)대한계전 회장이 이 회사 특허제품인 수도미터를 설명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40년 동안 우리는 수도계량기분야 최고기업으로 기술다변화를 통해 선진국과 동남아시아에 수출 목적으로 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조달실적 매년 1위로 전국 방방곡곡에 수도미터를 보급하고 있는 (주)대한계전 김종길 회장의 말이다.

 

지난해 공장을 확장이전하면서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한계전은 80mm 이상 대 구경 메인(모) 계량기의 경우 유량부가 파손되지 않으면서 물의 양을 일률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신기술인 ‘저항기 장치’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대한계전은 15~50mm 소 구경 디지털 수도계량기개발로 스마트 산업에 있어서 선두주자로 디지털수도미터를 내부적으로 차폐링적용 및 조작방지캡을 장착해 물값을 안정적으로 하면서 도수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처럼 대한계전의 김종길 회장은 현장 엔지니어 출신으로  신기술, 신개발을 해 각 지자체에 보급하고 있다. 김 회장은 “디지털 수도계량기 각지자체 상수도 물 관련해서 도수를 방지할 수 있는 조작 방지캡을 디지털수도계량기에 접목시킴으로써 각 지자체가 이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스마트 미터화 하면서 4차물산업에는 반드시 디지털 수도미터가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원격검침 솔루션은 소·대 구경의 수도미터를 설치 후 원격검침 단말기, 중계기, 수집기를 설치하여 통신 기지국에서 송신망을 통해 각 지자체(물 공급자)에 실시간 물 사용을 알려주는 장치이다.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대한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계획, 설치뿐만 아니라 장애·유지보수 시 책임 전가없이 창구단일화를 이뤄 경쟁력을 갖췄으며 효율적 운영과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클라우드 및 수요기관자체 클라우드 지원과 함께 스마트 도시 통합 플랫폼 연동을 제공하기위해 검증된 인재영입과 과감한 투자로 신규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 역류방지 수도미터기     ©매일건설신문

 

수도미터 동파 방지용 에어백 기능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에어백 기능을 채택·승인한 제품으로 서울물연구원 성능시험을 통과했다, 

 

동파방지란 항온항습기라는 특수 장치에 수도계량기를 넣어 영하20도에서 48시간 냉각 후 온수해빙 16회 반복시험을 하는 것이다. 서울물연구원, 대한계전, KTC(한국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외는 이러한 시험장치가 없다. 따라서 동파방지를 납품하기 위해서는 물연구원에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 수도계량기는 몸체 내부 임펠라와 기어세트 중간에. 0.7kPa의 공기압으로 충진된 에어백이 내장된 케이스를 장착해 동결 시 부피 팽창압을 에어백이 흡수해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유리판과 지시부 사이의 간격을 줄여 잔유 수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 계량기 내부의 체적을 최소화 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폴맄카보네이트(PC)로 제작되어 유리보다 동파에 강하다. 사용자의 주문에 따라 일반형, 역류방지형, 조작 방지캡 등 다양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MW형은 15, 20, 25, 32, 40, 50mm 등 다양하다.

 

또한 특허제품인 역류 방지장치는 미세유량을 100% 차단하는 기능 및 필요시 투명확대 렌즈기능을 가지고 있어 조작방지캡으로 주문 시 (시도)가물번호 각인이 도금된 제품으로 10년 동안 선명도를 유지해준다.

 

서울시는 기존에는 배관에 스프링(슬라이드식)역류방지 장치가 장착된 일반 계량기를 사용했지만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정됨에 따라 역류방지용 계량기에 개발에 대한계전과 손잡고 매진했던 것이다.

 

스프링(슬라이드식) 역류방지는 스프링에 이물질이 끼면 작동을 안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서울형 역류방지인 대한계전의 역류방지는 획기적이다. 서울시와 공동특허를 내서 서울시에 반환해 모든 수요기관이 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형역류방지’로 3년 동안 시범단지에서 시험을 거쳐 50여개 조달업체 중 12개 업체가 서울시 물연구원에 합격을 해서 올해는 3만2천개 (상반기 1만4천개) 우선 구매해서 총 5만여개 정도 구매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15mm, 20mm까지 확대해서 15만개 정도 시범단계를 거쳐 구매 결정할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그동안 카운트를 선명하게 보이기 위해 계량기 지시부에 글리세린을 넣는 경우가 많았으나 유럽 타입의 무글리세린인 독일제너사 타입은 대한계전을 포함해 8개 업체만이 승인을 받았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에 들어가는 수도계량기는 유럽처럼 무글리세린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이는 서울시 및 의회, 전국 지자체들이 인지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2028년까지 디지털화 하면서 대구경도 다 디지털하고 있기에 앞으로 디지털 개발이 안 되면 도태될 수밖에 없기에 스마트화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 (주)대한계전 김포공장 전경  © 매일건설신문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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