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데이터, 행정에서 융·복합 모델로 발전”

AI 학습용 토지피복지도 구축 네이버시스템(주)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17:19]

“공간정보 데이터, 행정에서 융·복합 모델로 발전”

AI 학습용 토지피복지도 구축 네이버시스템(주)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11/19 [17:19]

NIA의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사업 일환

기관·업체 등 8곳과 경상·전라·제주 대상 구축

“올해 준공 후 내년 타 분야 사업에도 도전”

 

▲ 토지 피복지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추론 결과                  © 매일건설신문

 

시스템 통합(SI) 및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기업 네이버시스템(주)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토지 피복지도 데이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에는 네이버시스템(주)을 수행기관으로, ㈜이테라, ㈜무림지앤아이, ㈜지오앤, 사회적협동조합 푸른하늘, ㈜마인드포지, 한국환경연구원,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올포랜드에서 참여하고 있다. 경상도·전라도·제주도를 대상으로 ‘토지 피복지도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데이터 구축, AI모델 개발, 품질관리를 각각 수행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네이버시스템(주) MDS사업부 최일훈 상무는 “토지 피복지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만들어 놓으면 토지이용현황에 대한 환경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며 “토지 피복지도 데이터는 1년에 한 번씩 갱신을 하는데, 그때 중요한 게 변화된 지역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의 변화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목적이라는 것이다. 

 

토지피복지도는 주제도(특정 주제 목적의 지도)의 일종으로, 지구표면 지형·지물의 형태를 일정한 과학적 기준에 따라 분류해 동질의 특성을 지닌 구역을 색상으로 처리한 후 지도의 형태로 표현한 공간정보 DB(데이터베이스)다. 위성영상과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환경부 등의 기관에서 토지피복지도를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최일훈 상무는 “토지 피복지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국토환경의 변화 탐지를 통해 도시 계획 등 정책 수립에 유용한 데이터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경제 위기 속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국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의 하나인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농축수산·헬스케어·안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댐 사업의 일환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핵심은 기업·연구자·개인 등이 시간 및 비용 문제로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NIA가 운영하는 ‘AI허브(https://aihub.or.kr)’를 통해 개방하는 것이다. 양질의 대용량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누구에게나 공개해 지능정보사회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의 고용 창출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네이버시스템(주)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공간정보를 비롯한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융합된 ‘BIG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업과 협업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에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진촬영 등 공간정보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773억원을 달성했다. 최일훈 상무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면서 기업 차원에서는 AI생태계 변화를 인지하고, 관련 기술력 향상 및 신사업을 통해 매출구조도 다변화됐다”고 말했다. 

 

네이버시스템(주)은 지난해 산림수종 및 피복지도 데이터 구축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후 내년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최일훈 상무는 “이번 토지 피복지도 구축을 토대로 향후 환경 관련 변화지역을 탐지할 때 우리 기술을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국토 환경 분야에 다 적용이 될 수 있는 기술인만큼 변화지역 탐지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행정업무나, 민간 차원에서는 지도 관련 업체들이 데이터를 융·복합거나 기업의 이윤창출 모델로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네이버시스템(주) MDS사업부 최일훈 상무  ©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네이버시스템, 토지피복지도 관련기사목록
정책 피플
이동
메인사진
“도로 운영·효율화·안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