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내년 건설투자 2.4% 증가한 270.4조원

부동산 매매 시장은 금융 규제 등으로 2% 상승

허문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1/05 [09:13]

건산연, 내년 건설투자 2.4% 증가한 270.4조원

부동산 매매 시장은 금융 규제 등으로 2% 상승

허문수 기자 | 입력 : 2021/11/05 [09:13]

2022년 건설투자가 2.4% 증가한 270.4조원으로, 전국 부동산 매매 시장은 금융 규제 등으로 인해 2%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4일 건설회관에서 ‘2022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2년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0.2% 증가한 214.8조원을, 전국 매매와 전세는 각각 2.0%, 6.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건설 경기에 대해 박철한 연구위원은 선행 지표인 수주는 매우 양호한 모습이지만, 동행 지표인 건설투자는 높은 건설물가와 토목투자의 부진으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내년 수주는 올해 상승 기조가 일부 지속되지만, 자재와 금융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그 폭은 0.2%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투자가 2.4%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일자리 확보를 통한 내수 경제회복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부의 공공 건설투자를 적극 늘려 경제회복 모멘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주택·부동산경기 전망에서 김성환 부연구위원은 매매가격은 10%에 달하는 올해 상승세보다 둔화될 전망이며 2022년 수도권 3.0%, 지방 1.0%, 전국 2.0% 상승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특히 부동산 전세가격의 경우 올해와 유사한 수준인 6.5%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현재 기존 계약분과 신규 계약분의 괴리가 커 지수상 나타나지 않지만 전세가격 상승폭이 크다면서 내년 8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을 소진한 물량이 시장가에 거래되면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매도인은 호가를 하향 조정할 유인이 많지 않고 매수인은 매매시장에 선뜻 진입하기 어려운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건설기업에 대해서는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내년부터 한계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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