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보다 쉬운 ‘토지매매·건축설계’… 최신 IT로 실현

(주)코아텍, ‘건축설계안 3차원 시뮬레이션·법규 평가 시스템’ 개발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1/10/13 [10:26]

주식보다 쉬운 ‘토지매매·건축설계’… 최신 IT로 실현

(주)코아텍, ‘건축설계안 3차원 시뮬레이션·법규 평가 시스템’ 개발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10/13 [10:26]

건축법규 자동 평가, 일조권·조망권 3차원 시뮬레이션 분석

김성모 대표 “소수의 정보독점 깨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여”

 

▲ 김성모 (주)코아텍 대표는 “언젠가는 주식, 코인, 아파트 매매처럼 토지 매매 시장도 대중에게 공개되고 또 그것이 소수의 정보 독점에 이어진 이익독점이 아니라 자유경쟁 시장화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일건설신문

 

“주식·코인·아파트 매매 등과는 달리 토지의 매매를 접해본 일반인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토지를 개발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것이 가져올 많은 변화를 일반인들은 인식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행복하고 편안한 공간을 위한 기술’을 추구하는 (주)코아텍(대표 김성모)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기술연구원의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을 통해 ‘건축설계안 3차원 시뮬레이션 및 법규 평가 시스템(빌프레)’을 개발했다. 

 

김성모 코아텍 대표는 “토지 매매를 접해보지 않은 일반인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어떤 땅에 쉽게 건물을 설계해 볼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조망권, 일조권 등의 환경적인 요소를 3차원 데이터 기반으로 검토해 볼 수 있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코아텍은 방재·안전(지능형 항만, 창고 관리, 통합 감시)을 비롯해 플랫폼(3차원 경로안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드론 관제), 시설물 계획·관리(지하시설물, 도로·철도시설물, 도시계획) 분야를 아우른다. 지난 1991년 설립 후 현재 사업의 토대가 된 3D(3차원) 엔진(핵심기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

 

(주)코아텍이 개발한 빌프레(Builpre)는 설계 건축물에 대한 3차원 건축물 데이터를 이용해 대지안의 공지, 건폐율·용적률, 정북일조, 인동간격의 건축법규를 자동으로 평가하고 일조권과 조망권에 대한 3차원 시뮬레이션 분석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SW)다. 서울시 S-MAP(서울시 3차원지도)의 3차원 가상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 시민들이 기획 및 계획한 건물에 대해 쉽고 빠르게 건축법규와 환경규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건축 설계 시 빌프레와 같은 쉬운 최신 I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하면 건축사의 도움 없이도 건축주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건물을 직접 설계해볼 수 있는 것이다.

 

(주)코아텍은 ‘빌프레 솔루션’을 발전시켜 특정 땅에 대한 권리분석, 개략설계, 사업성 분석을 통해 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서비스산업) 시장 진출과 안착을 꾀한다는 목표다. 

 

김성모 대표는 “언젠가는 주식, 코인, 아파트 매매처럼 토지 매매 시장도 대중에게 공개되고 또 그것이 소수의 정보 독점에 이어진 이익독점이 아니라 자유경쟁 시장화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3D공간정보 데이터 기반 건축설계안 3D건물 모델 생성 화면                  ©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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